[TV리포트=김연주 기자] 국민배우 김수미가 12년 만에 ‘가문의 영광’으로 돌아온다.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는 잘나가는 스타 작가 대서와 가문의 막내딸 진경을 결혼시키기 위해, 온갖 음모를 꾸미는 장씨 가문의 사생결단 결혼성사 대작전을 그린 코미디다.
맡는 작품마다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독보적인 입지를 다진 배우 김수미는 극중 시대 초월 굳건한 가문의 수장 홍덕자로 돌아와 강력한 웃음을 예고한다.
김수미가 분한 홍덕자는 어둠의 세계를 뒤로한 채 사업가로 성공한 가문의 수장으로, 비혼주의를 선언한 막내딸 진경의 결혼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이다. 김수미는 세련되고 우아한 모습과 함께 묵직한 카리스마를 가진 캐릭터 홍덕자를 섬세한 연기로 완벽하게 소화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드라마 ‘전원일기’로 이름을 알린 김수미는 오랜 기간 동안 수많은 드라마, 영화에 출연하며 왕성하게 활동을 이어 나갔다. 특히, 영화 ‘가문의 영광’ 시리즈와 ‘위험한 상견례’, ‘헬머니’ 등에서 보여준 특유의 코믹 연기는 대한민국을 웃음으로 가득 채우며 자타가 공인하는 코믹 연기의 1인자에 등극했다.
한편, ‘가문의 영광: 리턴즈’는 오는 21일 개봉 예정이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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