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넷플릭스 ‘마스크걸’에 출연한 배우 이한별이 완벽한 댄스신을 위해 고군분투 했다.
‘마스크걸’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평범한 직장인 김모미가 밤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모미는 우연히 살인을 하게 되고, 그는 이후부터 파란만장한 삶을 살게 된다.
극 중 김모미는 3인 1역으로 김모미, 나나, 고현정이 시기 별로 연기했다.
공개 이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25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에 ‘마스크걸’ 비하인드 코멘터리 영상이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감독 김용훈은 이날 ‘마스크걸’ 속 초반 이한별의 댄스 장면에 관해 얘기했다. 그는 “안무 감독이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굉장히 스파르타식으로 가르쳐줬다”라고 말했고 옆에서 이한별도 “연습생처럼 키워주셨다”라며 공감했다.
어떤 춤이 가장 힘들었냐는 질문에 이한별은 “다 다른 느낌으로 힘들었는데, ‘리듬 속의 그 춤을’이란 곡을 연습을 했으나 섹시 댄스가 잘 안 됐다”라며 웃음을 지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역이 아니었어? 직접 췄다니 대단하다”, “마스크걸이 데뷔작이라던데, 본인의 노력으로 인기를 얻어 멋지다”등 이한별의 열정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한편 배우 이한별은 올해 나이 31세로 ‘마스크걸’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는 1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 됐고, 제작발표회 당시 큰 주목을 받았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온라인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