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솔로 앨범으로 지난주 방탄소년단의 기록을 깬 멤버 정국. 이번엔 방탄소년단이 정국의 기록을 깨며 1위를 탈환했다.
지난달 발매한 싱글 ‘Seven’으로 정국은 16일 기준 ‘스포티파이'(Spotify) 월별 청취자 수 3540만 명을 기록, 3510만 명이었던 방탄소년단의 기록을 깼다. 솔로로 세계적인 영향력과 인기를 실감케 하는 새로운 음악적 이정표를 세운 것이다.
하지만 23일 방탄소년단이 스포티파이 월간 최다 청취자 수 1위를 탈환한 것으로 확인됐다. 오늘(24일) 기준 방탄소년단의 월별 청취자 수는 3463만 명, 정국은 3446만 명이다.
방탄소년단은 스포티파이에서 정국이 솔로 싱글 ‘Seven'(feat.Latto)을 발표한 이후 월간 청취자 수에서 경쟁을 벌여왔다.
황금 막내 정국은 방탄소년단의 1위를 탈환 후 군림해 왔지만, 이번에 그룹이 다시 그 자리를 탈환하면서 그들만의 경쟁이 시작됐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어지럽다. 누구를 응원해야 하지”, “황금 막내 전정국 대단해”, “뷔 솔로곡 나오면 삼파전 되려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멤버 진과 제이홉의 군 복무로 완전체 활동은 잠시 쉬고 개인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멤버 지민과 정국은 각각 ‘Face’, ‘Seven’으로 빌보드 ‘핫100’에서 1위를 차지하며 솔로로서의 영향력을 입증했다.
뷔는 오는 9월 8일 ‘Layover’을 발매해 솔로로 컴백하는 가운데 앞서 선공개곡 ‘Love Me Agian’ 빌보드 ‘핫100’ 순위권에 들며 여전한 인기를 자랑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하이브, 스포티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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