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안수현 기자] 대만 래퍼 제프리 황(50)과 우크라이나 모델 리나 지티엘리에바(19)가 31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열애 중이다.
대만 언론에 따르면 대만계 미국인 래퍼이자 전 LA 보이즈 멤버인 제프리 황은 현재 31살 연하의 우크라이나 모델 리나 지티엘리에바와 교제하고 있다.
최근 제프리와 리나가 대만에서 데이트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두 사람은 30살의 나이 차이뿐만 아니라 5cm의 키 차이도 극복한 것으로 보인다. 키가 177cm인 리나는 172cm인 제프리보다 키가 더 크다.
두 사람은 새벽 1시, 대만 신이 구에 위치한 제프리의 아파트로 돌아갈 때까지 대화를 나누고 산책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보도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스킨십을 하는 모습은 목격되지 않았지만 서로 웃으며 바라보는 등 연인 관계의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풍겼다.
이후 매체는 제프리와 리나가 단순히 ‘플라토닉 연인’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는 추가 증거를 발견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달 초 리나가 소셜미디어에 게시한 사진은 제프리의 아파트 단지인 재스퍼 빌라의 체육관에서 촬영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 단지의 모든 세대는 매매가 아닌 임대용으로만 제공되며 임대료는 한 달에 8천 싱가포르 달러(한화 약 800만 원)부터 시작된다. 또한, 해당 아파트는 보안이 매우 심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거주자만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리나가 그곳에서 자유롭게 체육관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은 아마도 그녀가 제프리의 연인이거나 신고 등록된 거주자라는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한 인터뷰에서 모델 리나 지티엘리에바는 “대만에서 가정을 꾸려 남은 인생을 살고 싶다”라고 밝힌 바 있어 두 사람이 결혼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제프리 황은 배우 류룡지와 7년간 교제했으며, 2010년 결별한 이후 진지한 관계를 유지하지 않았다. 그는 음악뿐만 아니라 영화와 가상 화폐에서도 성공을 거두어 최근 로스앤젤레스에 2,500만 달러(한화 약 325억 원) 상당의 저택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제프리 황 포털 사이트 프로필, 리나 지티엘리에바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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