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모델 하이디 클룸의 딸 헬렌 사무엘이 19살의 어린 나이지만 요트 휴가를 즐겼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연예 매체 페이지식스는 헬렌 사무엘이 남자친구와 함께 프랑스 칸에서 요트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지난 18일 헬렌 사무엘의 아버지 플라비오 브리아토레가 소유한 호화 요트에서 목격됐다.
헬렌 사무엘은 요트에서 남자친구를 비롯한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는 수영복을 입고 바다 수영을 하기도 했다.
헬렌 사무엘은 하이디 클룸과 플라비오 브리아토레 사이에서 태어난 딸로, 하이디 클룸이 전남편 씰과 부부 생활을 이어가던 중 2009년 씰에게 입양됐다. 하이디 클룸과 씰은 지난 2005년부터 2014년까지 결혼 생활을 이어갔다.
모델로도 활동 중인 헬렌 사무엘은 할리우드판 ‘금수저’로 불리는 ‘네포 베이비’에 대한 의견을 솔직하게 밝힌 바 있다. 그는 지난해 피플과의 인터뷰에서 “(‘네포 베이비’는) 사실일 뿐이다. 내 부모님은 유명하다”라면서 “처음부터 도움을 받았고 나는 내가 가진 것으로 꿈을 꾸리라는 것을 알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헬렌 사무엘은 “엄마가 주신 선물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 하지만 나는 일을 하고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하이디 클룸은 1973년생 모델로 ‘빅토리아 시크릿’의 모델로 활동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그는 브라보 ‘프로젝트 런웨이’를 통해 방송인으로도 입지를 넓혔다.
하이디 클룸은 지난 1997년부터 2002년까지 릭 피피노와 결혼 생활을 했다. 2003년부터 하이디 클룸은 플라비오 브리아토레와 교제하면서 헬렌 사무엘을 임신했지만 결별하게 된다. 하이디 클룸은 임신한 상태에서 씰과 2004년 결혼하고 이후 세 자녀를 낳았다. 하이디 클룸은 현재 지난 2019년 결혼한 톰 카우리츠와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하이디 클룸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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