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석태진 기자] 1996년생 훈남 금융회사 개발자가 결혼할 여성을 구하기 위해 ‘중매술사’에 출연했다.
17일 밤 10시 30분 KBS Joy·Smile TV Plus에서 방송되는 ‘중매술사’ 8회에서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중매 매칭 쇼가 펼쳐진다.
이번 의뢰인은 96년생 훈남 금융회사 개발자로, 역대 의뢰인 중 가장 나이가 어리다. 그의 등장에 20년 경력 성혼의 신 이지윤 레드 중매술사, 사주로 점치는 결혼도사 노정 블루 중매술사, 프로팩폭러 중매여왕 박정원 그린 중매술사, 성혼 티칭 고수 최윤혜 옐로 중매술사 등 성혼을 위해 출격한 국내 최고의 중매술사 4인방과 MC 신동엽이 감탄했다.
30대 초반 결혼을 목표로 결혼 전 충분한 시간을 두고 서로 알아가기를 원하는 마음에 지금이 그 인연을 만들기에 적기라며 ‘중매술사’ 출연을 결심한 의뢰인은 오히려 ‘어린 나이’가 감점 요인으로 지적되며 생각보다 낮은 중매 매칭 점수를 받았다. 또한 노정 블루 중매술사는 의뢰인을 향해 “부부 싸움을 하면 엄마 편 들 사주”라고 평하기도 했다.
화목한 분위기의 처가를 원한다는 의뢰인의 말에 중매술사들은 너무 화목한 집안도 비선호 된다며 특히 여자 형제나 엄마와 너무 가까운 경우 지나친 화목이 간섭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한편, 이날 ‘중매술사’ 8회에는 “예쁜 나이에 웨딩드레스 입고 싶어요”라고 당돌한 발언을 하는 2001년생의 어린 선녀도 등장해 충격에 빠뜨렸다.
또한 8회부터는 의뢰인의 조건 검증 후 조건에 일치하는 선녀의 하트에만 점등이 되는 더욱 강력해진 룰을 적용해 방송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룰을 바꿔 더욱 강력하게 돌아온 ‘중매술사’는 17일 목요일 밤 10시 30분 KBS Joy·Smile TV Plus에서 방송된다. KBS Joy는 LG U+tv 1번, Genie tv 41번, SK Btv 53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다.
석태진 기자 ssstaejin@fastviewkorea.com / 사진=KBS Joy ‘중매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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