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래퍼 카니예 웨스트의 아내 비앙카 센소리의 과거 사진이 공개됐다. 킴 카다시안과 똑 닮은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12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비앙카 센소리(28)가 지난 일주일 동안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복귀했다. 현재는 다시 비활성화된 상태다.
비앙카 센소리의 계정이 활성화됨과 동시에 그의 과거 사진을 본 네티즌은 모두 그와 킴 카다시안이 유사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킴 카다시안은 비앙카 센소리의 남편, 카니예 웨스트의 전처이다. 네티즌 주장대로 2020년 8월에 올라온 사진 속 비앙카 센소리는 검정 머리부터 깊은 눈매까지 킴 카다시안과 닮아 보였다.
비앙카 센소리는 지난 2020년 11월부터 카니예의 패션 브랜드 이지(Yeezy)의 건축 디자이너로 근무했다. 비앙카의 측근에 따르면 카니예 웨스트가 직접 비앙카 센소리에게 DM을 보내 채용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네티즌은 카니예 웨스트가 킴 카다시안과 닮은 비앙카 센소리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세우기도 했다.
한편, 비앙카 센소리는 카니예 웨스트와 결혼한 이후 과도한 노출 패션으로 물의를 빚고 있다. 14일 영국 데일리 메일은 카니예 웨스트가 파트너의 옷차림을 통제하고 집착하는 이유가 ‘자기도취’에 있다고 보도했다. 한 전문가는 “카니예 웨스트에게 그의 파트너는 ‘원하는 이미지를 지원하기 위한 액세서리’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2022년 초 카니예 웨스트와 교제했던 배우 줄리아 폭스는 한 인터뷰에서 카니예가 만난 지 며칠 만에 자신의 옷장을 완전히 ‘변형’ 시켰다고 폭로한 바 있다. 그는 “두 번째 데이트 이후 그는 새 옷으로 가득 찬 호텔 스위트룸 전체를 선물했다. 이어 거의 모든 낡은 옷을 치우라고 설득했다”고 밝혔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킴 카다시안 소셜미디어, 비앙카 센소리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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