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안수현 기자] 배우 전소민(37)이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속 주인공으로 변신했다.
14일, 전소민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명탐정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전소민은 ‘명탐정 코난’의 주인공의 복장과 비슷한 스타일의 룩을 소화해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전소민은 발랄한 이미지와 어울리는 와이셔츠와 데님 반바지를 발목까지 오는 데님 외투와 매치해 귀여 매력을 뽐냈다. 코난의 트레이드마크인 빨간색 나비넥타이와 빵모자도 센스 있게 연출한 그녀는 마치 방금 만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깜찍한 소녀 이미지를 대중에게 선사했다.
양 갈래로 땋은 머리까지 소화한 전소민은 30대 후반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베이비 페이스’를 자랑했다. 최강 동안의 미모를 자랑하는 그녀가 왜 코난으로 변신했는지 궁금증이 더욱 증폭된다.
전소민과 같이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 중 가수 하하는 “와~~우!!! 오늘 멋지네!!!”라며 해당 게시글에 댓글을 달아 흐뭇함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네티즌들은 “명탐정 전소민 출격~!”, “귀엽다. 완전 만화 캐릭터 아니냐며” 등 칭찬을 연발했다.
한편, 전소민은 오는 2024년 김도연과 주연을 맡은 영화 ‘열여덟 청춘’에 출연할 예정이다. ‘열여덟 청춘’은 존재감으로 고민하는 10대의 모습을 그린 성장 소설 ‘열여덟 너의 존재감’을 원작으로 영화화한 작품이다. 지난 11일 청주의 한 학교에서 크랭크인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기대감을 모으는 중이다. 작품 속 전소민은 남다른 교육관으로 학생들에게는 호응을, 동료 교사들에게는 눈총을 받는 ‘쿨’한 선생 희주 역을 맡았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전소민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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