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11일 펼쳐진 ‘잼버리 케이팝(K-POP) 슈퍼 라이브 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가운데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잼버리 콘서트’에 쏟아지는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1, 2부로 나눠 KBS 2TV로 생중계된 이번 공연은 1부 최고 시청률 17.2%, 2부 최고 시청률 20.7%(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이라는 이례적인 시청률을 기록했다.
애초 8월 6일 새만금 야외 특설무대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잼버리 케이팝(K-POP) 슈퍼 라이브 콘서트’는 온열 질환 환자 속출로 11일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시간과 장소가 변경됐다. 이후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며 한반도를 관통할 것이라는 예보가 나오면서 서울 월드컵 경기장으로 다시 바뀌었다.
이날 콘서트에는 케이팝 최정상급 팀들이 총출동했다. NCT드림, 마마무, 뉴진스, 아이브, 셔누·형원(몬스타엑스), 강다니엘, 더보이즈, 있지, 제로베이스원, 권은비, 조유리, 홀리뱅, 싸이커스, 피원하모니, 리베란테, ATBO, 카드, 프로미스나인, 더뉴식스 등 총 19개 출연팀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불과 행사 3일 전에 장소가 확정된 이 콘서트를 위해 KBS ‘뮤직뱅크’ 제작진이 투입됐다.
한편 KBS는 오늘(12일) 오후 2시 45분, KBS 1TV를 통해 ‘잼버리 케이팝(K-POP) 슈퍼 라이브 콘서트’ 를 재방송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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