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아이돌 연습생 탈락 그대로 보여줘…통보하는 직원도 힘들어해 (‘XG’)

정윤정 에디터 기자 조회수  

[TV리포트=유비취 기자] K팝 아이돌의 잔인한 현실이 그대로 드러나면서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다.

K팝 아이돌은 현재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아이돌을 꿈꾸는 연습생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연습생의 과정은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힘든 과정 중 하나로 데뷔를 위해 수년을 보내지만, 최종 데뷔에서 탈락하는 경우도 흔하다.

걸그룹 XG는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지난 9일 데뷔 직전 연습생들이 탈락하는 과정을 그대로 보여주면서 이목을 끌었다. 오래 준비한 연습생들조차 최종 데뷔 문턱에서 좌절해야 했다.

다큐멘터리 속에서는 팀을 이끌었던 맏언니 아이리가 팀에서 데뷔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 회사 직원은 아이리에게 “신중을 거듭해 고민을 했지만 멤버로 데뷔하지 못한다는 결과가 나왔다”라면서 “정말 열심히 해줬다”라고 어렵게 말을 꺼냈다.

아이리는 데뷔하지 못한다는 결과에 눈물을 흘렸고, 결과를 통보하는 회사 직원 또한 말을 이어가기 어려워했다.

회사 직원은 “아이리도 스킬적인 면이나 인간적으로도 많이 성장했다는 걸 옆에서 지켜봤는데 함께 성장할 수 있었다는 점에 대해서는 정말 애썼다고 말해주고 싶다. 여기서 끝나는 게 아니다”라고 위로했다. 이후 다른 멤버들에게도 맏언니 아이리가 함께 데뷔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전달받아 슬픔과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아이리는 홀로 방에서 눈물을 흘려야 했다. 그는 일본에 계신 부모님께 전화를 걸어 직접 데뷔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아이리는 오랜 시간 버팀목이 되어준 부모님 앞에서 공연을 펼칠 수 없는 아쉬움에 대해 털어놨다.

아이돌 연습생의 잔인한 데뷔 과정이 그대로 밝혀지면서 팬들은 함께 가슴 아파할 수밖에 없었다. 특히 연습생이 아이돌이 되기까지의 험난한 과정이 잘 드러났다.

한편 XG는 일본인 7인조 걸그룹으로 한국을 거점으로 활동 중이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XG 소셜미디어

author-img
정윤정 에디터
content@tvreport.co.kr

댓글0

300

댓글0

[이슈] 랭킹 뉴스

  • '건강회복' 고현정 "정재형·강민경에게 고마웠던 한 해, 환상적인 시간 보내"
  • 송혜교, 단발 변신 "노희경 신작 위해 잘라...아직 어색해" ('요정재형')
  • '임성빈♥' 신다은, 올 리모델링 빌라 공개 "이 집에서 임종할 것" (낭만육아)
  • 박나래, 한강뷰 집서 이사한 사연.."벽지 안에 할머니 그림 있더라" ('나래식')
  • 강훈 "키 커서 다리 벌리고 촬영...'나의 해리' 신혜선X조혜주와 촬영은 편했다"
  • 배기성 "전성기 때 새벽 6시 출근해 새벽 3시 퇴근...5년 동안 그렇게 살아" (꼰대희)

추천 뉴스

  • 1
    효정 "'볼륨' DJ 석에 있으니 멤버들이 신기해해...어깨 올라갔다" (라디오쇼)

    TV 

  • 2
    블랙핑크, 새해 걸그룹 브랜드평판 1위→2위 에스파·3위 아이브

    종합 

  • 3
    투바투, 'Back for More' 뮤직비디오 1억뷰 돌파...통산 8번째

    종합 

  • 4
    송혜교, 11년 만에 다시 도전..팬들 환호

    엔터 

  • 5
    노사연, 유인나와 14년 전 인연 공개 "신인 때 너무 신비로웠다" (탐비)

    TV 

지금 뜨는 뉴스

  • 1
    심현섭, '11살 연하♥'와 이별 위기→재회 후 첫 데이트...깜짝 이벤트 연다 (사랑꾼)

    TV 

  • 2
    이경규, 관상동맥서 '돌' 발견됐다… "석회화 정도, 중등도 위험군" ('경이로운 습관')

    TV 

  • 3
    '고칠게' 진원 "경제적 문제로 4년째 배달일"고백...공백기 이유는? (언더커버)

    TV 

  • 4
    "결혼 동시에 2세 생겨"...김종민, ♥11살 연하 예비 신부와 궁합에 '활짝' ('미우새')

    종합 

  • 5
    김지은, 살인죄 누명 씌운 김민정에 일갈 "제보자 알아...도망 안 친다" (체크인한양)

    TV 

공유하기

0

뷰어스 입점 신청

adsupport@fastview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