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아시아 명예의 전당’ 문화 아이콘으로 선정됐다.
리사는 솔로곡 ‘Lalisa’와 블랙핑크 곡 뚜두뚜두 (DDU-DU-DDU-DU)’, ‘How You Like That’ 등으로 대히트를 치며 업계 최고의 뮤지션으로 이름을 알렸다.
외신 ‘PINKVILLA’에 따르면 리사는 전설적인 록밴드 ‘퀸’의 故 프레디 머큐리, 일본의 세계적인 영화음악 거장 故 사카모토 류이치(坂本龍一)와 같은 거물급 가수와 함께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게 된다. 따라서 그는 아시아 명예의 전당에 우수한 업적을 인정 받아 뛰어난 음악가 중 한 명으로 인정받게 됐다.
‘아시아 명예의 전당’은 2004년 아시아 및 원주민의 업적, 리더십 등을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 알리는 것을 목표로 설립됐다. 블랙핑크의 막내 리사는 아시아 명예의 전당과 같은 권위 있는 기관에서 인정받은 첫 번째 K-POP 아티스트가 되었다. 음악을 통한 그의 영향력은 아시아인으로서 문화적으로 매우 크다.
뛰어난 업적을 가진 국제적인 아티스트로서 리사는 K-POP의 역사에 남을 것이다. 그는 오는 10월 21일(현지 시간) 로스앤젤레스 빌트모어 호텔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문화 아이콘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한편 리사가 속한 블랙핑크는 8일 데뷔 7주년을 맞이했다. 이와 동시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앞두고 있다. 글로벌적 인기에 멤버들의 향후 행보에 관련 업계와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AISAN HALL OF FAME’ 홈페이지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