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최은영 기자] 무더위보다 더 뜨거운 선녀들의 결혼 전쟁이 벌어진다.
지난주부터 편성 시간을 바꾼 KBS Joy & Smile TV Plus ‘중매술사’ 7회에는 같은 미래를 그리는 운명의 첫사랑 상대를 만나기 위해 미국 시애틀에서 날아온 1993년생 재활의학과 전공의 민지홍 의뢰인이 등장한다.
미국 내 재활의학과 중 1위인 워싱턴대학교 대학병원 재활의학과 전공의 3년 차인 의뢰인은 워싱턴대학교를 최고 명예 졸업한 상위 0.5%의 수재로 연애와 공부를 병행하기 어려워 지금껏 모태 솔로로 지내왔지만, 이제는 운명의 상대와 결혼을 목표로 ‘중매술사’를 찾았다고 밝혔다.
어딘가 독특한 결혼 조건에 더해 의뢰인의 엄마가 직접 제시한 조건들이란 사실이 공개되면서 4인의 선녀와 중매술사들을 당혹감을 숨기지 못하며 “MZ세대는 연애보다 본인이 부모를 통해 누릴 수 있는 걸 포기하지 않기 때문에 부모가 반대하는 결혼은 하지 않는다”라는 의견과 “아들 잠자리까지 다 아는 지나친 간섭이 결혼 실패로 이어진 사례가 있다”라는 중매술사의 의견이 등장했다.
한편 ‘중매술사’가 화제의 중심으로 떠오르면서 가장 묻고 싶은 궁금증으로 매칭 성공 시 받는 성혼 사례금이 뽑혔다. MC 신동엽이 단도직입적으로 성혼 사례금 최고 금액을 묻자 20년 경력의 성혼의 신 레드 중매술사 ‘이지윤’, 중매 알파고 블루 중매술사 ‘박근덕’, 족집게 중매도사 옐로 중매술사 ‘권민정’, 프로팩폭러 중매여왕 그린 중매술사 ‘박정원’은 상상초월한 금액을 솔직하게 공개했다.
연애 경험이 전무한 의뢰인이 제시한 가부장적인 배우자 조건에도 불구하고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경쟁을 펼쳤던 최고의 며느릿감 선녀 4인. 그들의 결혼 전쟁은 10일 밤 10시 30분 KBS Joy & Smile TV Plus ‘중매술사’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은영 기자 sthetn@fastviewkorea.com / 사진=KBS Joy ‘중매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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