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안수현 기자] 넷플릭스 ‘브리저튼’ 스타 피비 디네버의 새 에로틱 스릴러 영화 ‘페어 플레이’ 예고편이 공개돼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8일, 넷플릭스 공식 온라인 채널에 영화 ‘페어 플레이’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브리저튼’에서 주인공 다프네 브리저튼 역을 맡은 피비 디네버는 이번 영화에서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해 모두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디네버는 이번 작품 ‘페어 플레이’에서 뉴욕 금융회사에 다니는 에밀리 역을 맡았다. ‘페어 플레이’는 에밀리가 승진하면서 동료이자 약혼자인 루크(알든 에렌라이히 분)와의 관계에 금이 가기 시작해 결혼마저 위기에 빠지는 스토리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피비 디네버와 알든 에렌라이히의 깜짝 놀랄만한 베드신이 다수 나와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또한 직장에서 사내 연애를 비밀스럽게 하는 에밀리와 루크의 애정적인 관계와 언제 파괴될지 모르는 아슬아슬한 위태로움은 보는 이들을 흥분케 한다.
한 네티즌은 “단 며칠 만에 ‘브리저튼’의 두 시즌을 정주행했는데 피비 디네버가 앞으로 또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정말 기대가 된다. 그녀의 커리어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흥미로운 작품이 될 것 같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최근 ‘오펜하이머’에서 열연을 펼친 알든 에렌라이히도 마찬가지다. 두 배우 모두 흥미진진하고 재능이 뛰어난 배우다”라고 덧붙였다.
예고편 말미에는 “이 일이 우리를 죽이고 있어요”라고 에밀리가 말하며 마무리돼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궁금케 한다. 또한 피비 디네버가 현대물에서도 연기력을 입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영화 ‘페어 플레이’는 올해 선댄스 영화제에서 개봉한 후 극찬을 받았으며, 이후 넷플릭스 계약으로 이어졌다. 이 작품은 10월 6일부터 일부 영국 영화관에서 개봉되며, 10월 13일에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피비 디네버 소셜미디어, 영화 ‘페어 플레이’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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