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최은영 기자] ‘쉬는부부’ 비공식 다섯 번째 커플 한채아가 ‘쉬는부부’를 함께하며 달라진 부부 관계를 고백했다.
MBN ‘쉬는부부’는 다양한 사회적, 개인적 이유로 ‘섹스리스’로 사는 대한민국 부부들에게 행복한 부부관계 회복을 위한 ‘心감대’ 솔루션을 찾아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방송 직후 공식 SNS에 업로드한 ‘쉬는부부’ 클립 영상 조회수 및 관련 기사 클릭수가 치솟는가 하면 각종 커뮤니티 및 맘카페 등에 “쉬는부부 솔루션을 따라하며 우리 부부도 관계가 회복됐다” 등의 솔루션 인증 소감이 줄을 잇는 등 온-오프라인을 들썩이는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이와 관련 7일 밤 10시 10분 방송되는 ‘쉬는부부’ 8회에서는 MC 한채아가 ‘쉬는부부’ 8회 만에 부부관계에 큰 변화를 맞았음을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날 신동엽이 한채아를 향해 “쉬는부부를 하면서 뭔가 달라지는 게 있었냐”고 묻자, 한채아는 “확실히 달라지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고, 이를 들은 김새롬이 “‘쉬는부부’에 네 커플이 나오는데 난 이 커플이 제일 재밌다”며 빵 터져 웃음을 안겼다. 이에 한채아가 이까지 꽉 깨물며 “저희 부부, 행복해요”라고, 다시금 힘을 주어 답변해 폭소를 일으켰다.
더욱이 한채아는 “더 행복해지고 있다. 예전엔 결혼하면 남편과 아내는 그냥 살면 되는구나라고 가볍게 생각했다면 요즘엔 의미도 생각하게 됐다”며 “부부란 과연 뭘까, 서로 노력해야지 더 나빠지지 않고 좋아지는구나 싶다”는 깨달음을 얻었다고 전해 ‘쉬는부부’ 최고의 수혜자임을 인증했다.
하지만 한채아는 술자리를 두고 갈등을 겪는 부부의 사연을 보더니 “남편들은 꼭 술 먹을 때 나 그냥 건전하게 마셨다는 얘기를 계속한다”며 “그게 중요한 게 아닌데!”라고 버럭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신동엽이 “아니 왜 여기 와서 화풀이를 하세요”라고 유쾌하게 맞받아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MBN ‘쉬는부부’ 8회는 7일(오늘) 밤 10시 10분 방송된다.
최은영 기자 sthetn@fastviewkorea.com / 사진=’쉬는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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