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정은표가 아들 정지웅의 중국 부호 비주얼에 감탄한다.
6일 KBS2 예능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선 정은표 가족이 말라카로 떠난 가족 여행 둘째 날이 그려진다.
정은표 가족은 말라카 속 네덜란드에 이어 중국을 방문하고, 말라카의 중심 번화가인 존커 거리 투어의 시작에 앞서 ‘바바뇨냐’ 전통 의상 대여점을 찾는다. ‘바바뇨냐’는 말레이시아 여성과 결혼해 이곳에 정착한 중국인의 후손과 문화를 일컫는 말.
정은표와 아내 김하얀은 각자 취향대로 알록달록 전통 의상을 입어보던 중 아들 정지웅에게 한마음 한 목소리로 “진짜 부호 같다”라며 중국 부호 뺨치는 포스에 감탄한다. 평소 정지웅은 푸근한 미소와 듬직한 자태로 평상시에도 중국 부호 같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던 터.
이와 함께 정은표의 아내 김하얀은 폭이 좁은 스커트에 우산을 매치하고, 정은표는 인간 비광을 연상시키는 아내의 파격 비주얼에 “낯설지 않다?”라며 웃음을 터트린다고.
그런가 하면 정은표 가족은 ‘바바뇨냐’ 문화를 대표하는 음식 ‘락사’에 홀릭 된다. ‘락사’는 생선, 닭을 우린 매콤한 국물에 쌀국수를 넣어 만든 말레이시아 국수 요리로 정은표는 “매운데 맛있어”, 김하얀은 “칼칼하게 속이 풀리는 맛”이라고 극찬한다고.
한편 정은표 가족의 말라카 여행기가 공개되는 ‘걸어서 환장 속으로’ 26회는 6일(일) 밤 9시 25분에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제공 =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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