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전설적인 모델 지젤 번천이 변하지 않는 슈퍼 모델의 아우라를 자랑했다.
3일(현지 시간) 지젤 번천(43)은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선보였다. 광고 속 지젤 번천은 선명한 근육으로 이목을 끌었다.
지젤 번천은 브라질 패션 브랜드 콜치의 모델로 활약하게 됐다. 지젤 번천은 크롭티에 청바지를 완벽하게 소화하면서 43세의 나이가 무색한 분위기를 풍겼다. 그는 여전히 탄탄한 근육까지 소유하고 있었다.
콜치는 “유일무이한 지젤 번천이 돌아왔고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다”라면서 지젤 번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지젤 번천은 지난해 전 미식축구 선수 톰 브래디와 결별했다. 둘은 지난해 2009년 결혼해 두 자녀를 슬하에 뒀지만 결국 파경을 맞았다.
지젤 번천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이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결혼을 끝내기로 한 결정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지만 우리 두 사람은 멀어졌다. 이런 일은 힘들겠지만 함께한 시간이 축복받은 것 같고 톰 브래디가 항상 잘 지내길 바란다”라고 글을 남겼다.
톰 브래디 또한 지젤 번천과의 13년의 결혼 생활이 끝났다고 밝혔다. 그는 이혼을 결정했지만 아이의 부모로서 함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톰 브래디는 모델 이리나 샤크와 최근 열애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은 며칠 동안 여러 번 함께 목격되어 열애설의 주인공이 되었다.
지젤 번천은 브라질 출신 모델로 최정상 슈퍼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지난 2012년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여성 모델 수입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지젤 번천은 속옷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의 모델로 활동하며 2,500만 달러(한화 약 326억 원) 상당의 계약을 따내기도 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콜치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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