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래퍼 도자 캣의 파격적인 근황이 이목을 끌고 있다.
3일(현지 시간) 도자 캣(27)는 하퍼스 바자와의 인터뷰에서 속옷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의 새로운 패션쇼 월드 투어 헤드라인을 장식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도자 캣은 ‘빅토리아 시크릿’ 홍보를 위해 노출이 심한 속옷까지 소화한 모습이었다. 이 때문에 그의 신체 중요 부위에 한 피어싱도 드러났다.
도자 캣은 투명한 라텍스 소재의 재켓과 속옷을 착용하고 있었다. 그의 재켓에는 안전핀이 꽂혀 있었고 화려한 액세서리로 장식되어 있다. 도자 캣은 38,500달러(한화 약 5,006만 원)의 귀걸이를 착용하고 있었다.
도자 캣은 월드 투어를 위해 금발의 파마머리로 변신한 모습이었다.
인터뷰에서 도자 캣은 “재미있고 자주 찾는 브랜드와 투어를 같이 할 수 있게 되어 놀랍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투어는 창작의 힘과 독특한 재능을 축하하는 행사이기 때문에 이 의상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라면서 “나는 이 제품을 착용하면서 강력한 자신감이 생겼다. 나에게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라고 표현했다.
사실 ‘빅토리아 시크릿’은 신체 강박, 미투 운동, 시청률 하락 등의 여파로 2018년 패션쇼를 중단한 바 있다. 이후 벨라 하디드, 헤일리 비버와 같은 유명 인사들이 홍보를 재개했다.
도자 캣은 이번 새로운 월드 투어를 통해 새로운 음악을 발매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노래에는 다른 에너지가 있다. 이번에는 이전에 한 번도 시도한 적 없는 새로운 소리가 있다”라고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도자 캣은 미국의 래퍼로 ‘Juicy(쥬시)’, ‘Say So(세이 쏘)’ 등의 히트곡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그는 ‘Woman(우먼)’, ‘Vegas(베가스)’ 등으로 사랑받고 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빅토리아 시크릿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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