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에 출연한 배우 폼 클리멘티에프가 작품을 위해 철저한 훈련을 받으며 연기 열정을 불태웠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오늘(3일)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이하 ‘미션 임파서블 7’)의 빌런 파리 역을 맡은 배우 폼 클리멘티에프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인터뷰에서 영화에 참여하게 된 소감에 관한 질문을 받은 폼 클리멘티에프는 “이 영화에 합류하게 됐을 때 정말 너무 신이 났다. 진짜로 내 꿈이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액션 영화를 찍고 싶어 실제로 트레이닝을 받고 있었다는 폼 클리멘티에프는 “액션 영화를 준비하기 위해 스턴트와 무술 훈련을 했다. 재밌는 건 내가 가끔 스케줄에 (재미로) ‘미션 임파서블’이라고 적곤 했다는 거다. 내 꿈 중 하나였으니까 말이다. 공고히 하고 싶었던 건데 꿈이 이루어졌다”라고 감격스러운 심경을 전했다.
이어 폼 클리멘티에프는 ‘미션 임파서블 7’의 촬영을 위해 받았던 훈련으로 필라테스, 코어 운동, 단거리 질주, 언덕 오르기, 복싱, 무술 등을 언급했다.
그는 “영화의 스턴트 코디네이터인 웨이드 이스트우드와 함께 정말 열심히 훈련했다. 그의 아내인 샘 이스트우드도 나에게 트레이닝을 해줬는데, 필라테스와 더불어 여러 코어 운동을 했다. 다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했는데 단거리를 질주하거나 언덕을 뛰어오르기도 했다. 쉽지 않았다”라며 “격투 훈련도 있었는데 킥복싱과 복싱을 배웠다. 무엇보다 캐릭터의 스타일을 찾고 싶었다. 그래서 내가 무엇을 잘하고 어떤 것에 더 능한지 알아내려 했고 캐릭터의 격투 스타일을 구상했다. 캐스팅 전에 제센 노비엘로라는 스턴트맨으로부터 무술도 배웠었다”라고 자세하게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과의 호흡을 묻는 질문에 톰 클리멘티에프는 “감독님과 일하는 건 정말 멋진 일이었다. 그는 정말 똑똑한 데다가 유능한 각본가이기도 하다. 그가 이렇게 놀라운 작가라는 점에 정말 감명 받았다. 말하지 않아도 감정이 전달될 수 있도록 만들어낸다. 카메라 위치와 앵글, 그리고 우리의 움직임을 지도하면서 말이다. 그는 프레임을 구성하는 데 탁월한 감각을 지녔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한편,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은 위험한 작전을 앞두고 자신이 아끼는 사람들의 생명과 중요한 임무 사이에서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는 에단 헌트(톰 크루즈 분)의 활약을 그려낸 액션 블록버스터다. 현재 국내 전국 극장가에서도 절찬리 상영 중이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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