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직원들에게 총 714억의 보너스를 지급했다.
2일(현지 시간) 연예 매체 피플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33)가 월드 투어 ‘더 에라스 투어’의 스태프에게 총 5,500만 달러(한화 약 713억 6,250만 원) 이상을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그의 투어 작업에 참여 댄서부터 음향 기술자, 케이터링 등 모든 사람에게 보너스를 준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연예 매체 TMZ는 테일러 스위프트가 지난 29일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에서 열린 공연 전 화물 운전기사에게 각각 10만 달러(한화 약 1억 2,968만 원)을 선물했다고 보도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화물 운전기사뿐만 아니라 모든 스태프에서 보너스를 지급했던 것이다.
지난 3월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에서부터 테일러 스위프트는 ‘더 에라스 투어’를 시작했다. ‘더 에라스 투어’는 그의 경력 전반에 걸친 44곡의 세트리스트로 구성됐다. 이 투어에 드류 베리모어, 리즈 위더스푼, 지지 하디드, 폴 러드 등 톱스타들이 관객으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더 에라스 투어’는 오는 2024년에 유럽, 아시아, 호주 전역에서 열린다. 또한 이번 달부터 테일러 스위프트는 라틴 아메리카에서의 공연을 앞두고 있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더 에라스 투어’의 미국 공연 매출은 10억 달러(한화 약 1조 2,971억 원)을 달성했다. 이 투어는 전 세계 공연을 마친 뒤 역대 투어 중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테일러 스위프트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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