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최은영 기자] 배우 유인수가 러블리한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31일 유인수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2화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인수는 소개팅 전 설레는 마음으로 사진을 찍는가 하면, 소개팅 상대(엄지윤 분)를 구한 후 아스팔트 바닥에 엎드려 사고 현장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2화에서 유인수는 시골에서 소를 키우는 순박한 모습으로 첫 등장했다. 이내 설레는 마음으로 카페에서 소개팅 상대를 만나는데, 도망가는 그녀를 잡으려다 그만 사고로 코마 상태에 빠지고 카운터로 계약 후 깨어나게 된다.
최근 종영한 ‘나쁜엄마’에서 순박하고 미워할 수 없는 사고뭉치 순애보 ‘방삼식’역으로 사랑받은 유인수가 이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에서 보여줄 매력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두 작품 모두 충청도 사투리를 자연스럽게 구사하며 호평받고 있다.
앞으로의 유인수의 활약이 기대되는 한편, 유인수가 출연하는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는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9시 20분 tvN에서 방송된다.
한편 유인수는 2017년 JTBC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으로 데뷔했다. 그는 연기를 하기 전 다양한 일들을 해봤다고 밝혔다. 육상 선수로 활동한 적이 있으나 부상이 잦고 힘든 탓에 그만두게 됐고, 패션 디자인에 관심이 많아 전문적으로 공부하다가 자신은 역동적인 일을 해야 하는 사람이란 생각이 들어서 전향을 택했다고 전했다. 연기도 어떻게 보면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다가 지금까지도 좋아서 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최은영 기자 sthetn@fastviewkorea.com / 사진=매니지먼트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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