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영국 출신 모델 케이티 프라이스가 의외의 성형 수술의 부작용을 털어놨다.
케이티 프라이스(45) 최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코 성형, 볼 필러, 입술 리프트 등의 성형 수술 사실을 가감 없이 드러냈고 달라진 얼굴을 과시하기도 했다.
또한 자신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케이티 프라이스 쇼'(The Katie Price Show)에서 케이티 프라이스는 “코는 아직 꿰매져 있고 여전히 너무 부어있다. 재밌는 점은 내 휴대전화가 더 이상 내 얼굴을 인식하지 못한다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계속해서 코 성형에 대해 “계속해서 핀을 꽂고 있어야 한다. 눈알에 꽂는 기분이다. 코 수술은 좋았지만 휴대전화 얼굴 인식을 하지 못해 짜증 난다”고 덧붙였다.
앞서 케이티 프라이스는 총 16번의 가슴 성형 수술을 해 놀라움을 안긴 바 있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그는 2100cc 주입하는 가슴 성형 수술을 마쳐 ‘HH’ 사이즈의 가슴을 얻었다. 이에 대해 한 성형외과 의사는 “부자연스럽게 거대한 가슴은 피부 처짐, 척추 건강 손상, 어깨와 허리 통증, 잠재적인 호흡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라며 “다양한 부작용을 가져올 수 있는 무분별한 가슴 성형은 지양해야 한다”라고 우려를 표했다.
그의 15살 딸 또한 “(가슴 수술 전이) 훨씬 예쁘다. 엄마와 같은 길을 가지 않겠다”라며 “엄마와 같은 사람들은 몸을 움직이기 힘들어한다. 피부가 너무 늘어났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러나 케이티 프라이스는 딸의 우려에도 “나는 앞으로 더 많은 수술을 할 것이다. 내가 90세가 되면 나는 투명해질 것이다. 여러분은 내 혈관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케이티 프라이스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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