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겸 가수 김세정이 지치거나 힘들 때는 여행이 가고 싶어진다며 자신의 희로애락에 대해 털어놨다.
29일 하퍼스 바자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선 ‘96년생 바자와 동갑인 다섯 배우들의 속마음 #희로애락인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김세정이 희로애락에 대해 답하는 모습이 담겼다. 김세정은 “20대 배우로서 기쁠 때는 아직 도전 할 게 많이 남아있을 때, 노여울 때는 경험이 부족하다고 느껴질 때, 나 자신한테 질 때 굉장히 노엽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가끔 슬플 때는 여행이 고파질 때다. 제가 여행이 고파질 때가 항상 좀 지치거나 힘들었다는 신호가 저 자신한테 느껴질 때였던 것 같다. 그래서 그럴 때 좀 슬픔이 느껴지는 것 같고 즐거울 때는 거진 항상이다. 평소 인생을 즐겁게 사는 편이어서 지금도 즐겁고 촬영도 즐거웠고 내일도 즐거울 예정”이라고 답했다.
배우 김혜윤 역시 자신의 희로애락에 대해 언급했다. 김혜윤은 “저에게 20대 배우의 기쁨은 다양한 작품을 통해서 다양한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고 제가 연기할 수 있다는 점, 노여움은 제가 생각한 대로 연기가 되지 않았을 때 노여운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슬픔은 촬영을 할 동안에는 푹 자거나 많이 잘 수 없다는 점, 제 침대를 많이 못 본다는 점이 저는 살짝 슬프다. 즐거움은 소소하게 집에서 쉴 때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누워서 TV보기, 그런 점이 저에게는 소소한 즐거움인 것 같다. 지금 생각나는 것은 떡볶이다”라고 덧붙이며 웃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하퍼스 바자 코리아’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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