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효경 기자] 최강 몬스터즈 김성근 감독이 연패 위기 탈출과 7할 승률 회복이라는 두 가지 과제 해결로 고민에 빠졌다.
31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51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부산고등학교의 올 시즌 1차전이 벌어져 모두의 기대를 모은다.
최강 몬스터즈는 지난번 충암고등학교와 2차전에서 패하며 승률이 6할대로 떨어졌다. 김성근 감독은 연패 위기에서 탈출하고 7할 승률을 회복하기 위한 필승 라인업을 짜느라 깊은 고민에 빠진다. 심지어 제작진에게 시간 추가 요청까지 한다고 해 그의 승리에 대한 간절함을 알 수 있다.
최강 몬스터즈는 지난해 부산고를 상대로 두 경기 모두 승리를 거둔 바 있지만 올해 부산고는 다르다. 2023 황금사자기 우승은 물론이고, 무려 17연승을 달리며 기세를 한껏 올린 상태이기 때문에 강력한 상대로 돌아왔다. 특히 부산고 박계원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 황금사자기 결승에 나갔던 스타팅 멤버들을 대부분 출전시키겠다고 이야기한 바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최상의 전력을 갖춘 부산고와 경기를 앞두고 김성근 감독의 고민이 길어지는 건 당연하다. 그는 약 1시간 만에 펜을 들어 부산고 경기의 라인업을 완성한다. 긴 고민 끝에 완성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선수는 누구일지, 부산고 타자들의 방망이를 잠재울 선발 투수는 과연 누구일지 궁금해진다.
한편, 연패 위기에 놓인 최강 몬스터즈와 지난 시즌 복수를 다짐한 부산고의 1차전은 31일 밤 10시 30분에 방송하는 ‘최강야구’ 51회에서 만날 수 있다.
이효경 기자 hyooo@fastviewkorea.com / 사진=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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