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김명수가 ‘넘버스’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명수는 전역 후 복귀작인 MBC 금토드라마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이하 ‘넘버스’)에서 회계법인의 부조리에 맞서 정의를 실현하는 고졸 출신 회계사 ‘장호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가족과 같은 분을 잃은 아픔과 복수심을 기반으로 성장해가는 장호우의 복잡미묘한 심리를 애처롭고도 날카롭게 오가며 보는 이들을 이입케 했으며 누구와 붙어도 시너지를 발휘하는 남다른 케미력은 ‘넘버스’를 통해서도 여과 없이 발휘됐다.
김명수는 ‘넘버스’ 종영에 앞서 소속사 루크미디어를 통해 “군 전역 후 복귀작으로 넘버스는 저에게 있어서 너무 소중한 작품이었는데, 넘버스를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애정 어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좋은 선후배님들, 스탭분들을 만나 같이 즐겁고 재미있게, 그리고 어떻게 하면 회계사라는 직업군에 대해 그리고 회계 용어에 대해서 쉽게 다가갈 수 있을까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하며 넘버스를 촬영했다. 이 작품을 통해 어려웠던 회계사라는 직업에 대해서 조금은 쉽게 다가갈 수 있었던 시간이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뵐테니 기대 부탁드린다. 감사합니다”라며 종영소감을 밝혔다.
한편,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 최종회는 오늘(29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제공 = 루크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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