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엔조이커플’ 임라라가 엑소 ‘크림소다’ 뮤직비디오를 보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27일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에선 ‘또 오열 결혼식때 수호가 직접 준 잠옷 입고 하는 엑소 크림소다 뮤비리액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손민수와 임라라가 결혼식날 수호가 준 선물을 언박싱하는 모습이 담겼다. 엑소 수호의 오랜 팬임을 공개해왔던 임라라는 지난 5월 엑소 수호가 자신의 결혼식에 깜짝 등장, 축가를 부르자 눈물을 펑펑 쏟기도 했다.
임라라는 “축가 와주시는 것만으로 너무 감사한데 선물까지 직접 들고 와주신 엑소 수호님께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임라라와 손민수는 수호가 선물한 커플 잠옷으로 갈아입고 등장했다. 손민수는 “잠옷이 너무 포근해서 잠들었다”라고 능청을 떨었고 임라라 역시 “너무 예쁘지 않나?”라고 감탄했다.
이어 두 사람은 엑소의 ‘크림소다’ 뮤직비디오를 함께 보며 뮤비 리액션에 나섰다. 엑소의 멤버들 댄스와 보컬, 비주얼에 감탄을 금치 못하는가하면 손민수는 뮤비 속 수호의 헤어스타일을 보다가 “엔조이커플 대만 야시장 갔을 때 저를 따라하신 것 같다”라고 주장하는 모습으로 임라라의 폭소를 자아냈다.
또 엑소의 찐팬임을 공개해온 임라라는 결국 뮤직비디오를 보다가 눈물을 보이는 모습으로 남편 손민수를 당황케 했다. 임라라는 현재 군복무 중인 카이의 목소리가 나와서 울컥했다고 밝혔다. 이에 손민수는 “쓱 섞어 놓으면 내 목소리는 알아들을 수 있나?”라고 물었고 임라라는 “못 부르니까 안다”라고 대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엑소는 최근 신곡 ‘크림소다’로 팬들을 찾았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엔조이커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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