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방송인 겸 사업가 카일리 제너가 동성 절친과 난 열애설을 해명했다.
카일리 제너(25)는 가장 친한 친구 중 한 명인 아나스타샤 카라니콜라우(26)와 비밀 연애를 하고 있다는 루머에 휩싸인 적이 있다.
올해 초 두 사람이 스킨십을 나누며 입 맞춤을 하고 있는 사진이 온라인 상에 퍼졌고, 둘이 비밀 연애를 하고 있다는 소문이 돈 것이다.
27일(현지 시간) 훌루 ‘카다시안 패밀리 시즌 3’에 카일리 제너는 아나스타샤 카라니콜라우와 함께 출연해 오해를 풀었다.
카일리 제너는 아나스타샤에게 “요즘 다들 우리가 사귄다고 생각하는 게 웃기다. 우리는 술을 마시면 서로 뽀뽀하는 걸 좋아하는 것”이라고 웃었다. 아나스타샤 또한 웃으면서 술을 마시고 한 행동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카일리 제너는 루머를 만들어내는 누리꾼의 반응이 이해되지 않는다는 반응이었다. 그는 “아나스타샤와 나는 12~13살 때부터 친구였다. 내 가장 오래된 친구다”라면서 열애설에 대해 선을 그었다. 둘은 서로에게 성적으로 끌린 적이 없으며 함께 자란 자매 같은 사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방송에서 카일리 제너는 아나스타샤와의 열애설에 대해 의아해했다. 카일리 제너는 “그냥 키스한 것뿐이다. 나는 항상 아나스타샤와 어울려 논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카일리 제너의 말을 들어주던 언니 켄달 제너도 “많은 친한 여자인 친구가 그렇게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카일리 제너는 지난 2017년부터 만난 트래비스 스캇과 슬하에 두 자녀를 두었지만 올해 결국 헤어졌다. 이후 카일리 제너는 배우 티모시 샬라메와 여러 차례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열애설에 휩싸였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카일리 제너 소셜미디어, 아나스타샤 카라니콜라우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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