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불륜으로 논란을 빚었던 일본 배우 카라타 에리카가 삭발을 감행했다.
26일 일본 매체 주간문춘에 따르면 카라타 에리카(25)가 새로운 작품을 위해 머리카락을 밀고 나타났다.
앞서 카라타 에리카는 지난 2020년 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불륜으로 논란에 중심에 섰다. 특히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유부남이고, 연인 관계로 발전했을 때 카라타 에리카는 미성년자였던 것으로 알려져 대중의 뭇매를 맞아야 했다.
불륜 논란 이후 약 1년 반이라는 기간 자숙을 하고 카라타 에리카는 영화로 복귀했다.
카라타 에리카는 신작 촬영을 위해 삭발까지 했다. 드라마 관계자는 카라타 에리카의 열정에 대해 “연내 예정인 넷플릭스 ‘극악여왕’ 촬영을 위해 한 것이다. 배경은 1980년대 여자 프로레슬링계로, 패자의 머리카락이 잘리는 장면을 촬영했다. 카라타는 가발을 사용하지 않고 진짜 머리카락으로 임했다”라고 전했다.
카라타 에리카는 최근 불륜 논란에 선 또 다른 배우 히로스에 료코와 같은 소속사에 소속되어 있다. 이에 소속사 사장은 히로스에 논란을 정리하기 위해 카라타 에리카의 현장에는 동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소속사 사장은 히로스에 논란으로 바쁜 와중에도 카라타 에리카의 삭발 현장에는 동행했다.
드라마 촬영이 끝난 후 카라타 에리카는 뒤풀이 장소에 가발을 쓰고 나타났다. 관계자는 “전날 히로스에의 이혼 발표로 소속사 사장은 뒤풀이에 불참했지만 카라타는 편안하게 술을 즐겼다. 카라타는 지금까지 촬영을 위해 몸을 만드려고 원하는 것도 마음껏 먹지 못했다”라고 카라타 에리카의 노력을 전했다.
한편 카라타 에리카는 1997년생 일본 배우로 ‘사실은 너에게 좋아한다고 말하고 싶어!’, ‘아사코’ 등으로 인기를 얻었다. 지난 2019년에는 tvN ‘아스달 연대기’에도 출연해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FLaMme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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