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안수현 기자] 영화 ‘원더우먼’으로 널리 알려진 배우 린다 카터가 자신과 똑 닮은 딸과 함께 72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지난 24일 (현지 시간) 린다 카터는 72세 생일을 맞아 딸 제시카 카터 알트먼(32)와 함께 축하 파티를 열었다.
둘은 함께 찍은 기념사진에서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하며 미인대회에 출전한 듯 아름다운 미소를 지었다. 두 사람은 매우 닮았으며 모녀 사이보다는 자매같이 보일 정도였다. 특히 린다 카터는 70대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맑은 피부와 풍성한 머리숱을 자랑했다.
사진 속 린다는 흰색 블레이저 안에 마블 무늬 드레스를 입고 멋진 자태를 뽐내고 있다. 그녀는 골드 색상의 링 귀걸이로 착용했고 온화한 미소로 가지런한 치열을 뽐냈다. 한편 딸 제시카는 여러 개의 두꺼운 단추가 달린 블랙 보디 콘 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엄마를 닮은 미소를 지었다.
린다 카터는 해당 게시물에 “제 딸과 함께 편안한 주말을 즐겼습니다”라고 캡션을 달았다.
한편, 1951년생인 린다 카터는 1972년 미스 월드 USA에 선발된 후 유명세를 탔다. 또한 같은 해 미스 월드 대회에서 상위 15위 안에 들었다. 이후 영화배우가 된 그녀는 1975년부터 1979년까지 ‘원더우먼’을 연기한 것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또한, 2020년 배우 갤 가돗 주연의 ‘원더우먼: 1984’에 깜짝 출연했다. 또한 2005년 영화 ‘스카이 하이’와 ‘해저드 마을의 듀크 가족’과 같은 인기 영화에 출연했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원더우먼’, 린다 카터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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