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와 열애설에 휩싸인 배우 에단 슬레이터. 안타깝게도 두 사람 모두 기혼자였고, 에단 슬레이터의 아내는 분노하고 있는 상황이다.
25일(현지 시간) 매체 US 위클리는 소식통의 말을 빌려 “에단 슬레이터(31)가 아리아나 그란데(30)와의 열애설이 보도되기 직전, 아내 릴리 제이(32)에게 이혼을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아리아나 그란데 측이 이를 부인했지만, 소식통은 “릴리는 그들이 사귀는 것을 결코 알지 못했다”라며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러나 또 다른 소식통은 아리아나 그란데와 에단 슬레이터가 연애를 시작하면서 각각의 배우자와 빠르게 헤어졌고, 이들의 관계는 최근에 이뤄졌다고 반대되는 주장을 펼쳤다.
두 사람은 곧 개봉될 영화 ‘위키드’의 세트장에서 호감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측근에 따르면 이들은 제작진과 출연진 앞에서 부끄러워하지 않고 만남을 이어갔다. 측근은 “아리아나와 에단은 조심하지 않았다. 그들은 테이크 사이 세트장에서 손을 잡았다. 매우 엉성하고 숨기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에단과 릴리는 결혼 10주년이었던 지난해 아들을 낳았다. 특히 에단은 지난 5월 미국 어머니의 날을 맞이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럽고 자상한 멋진 엄마. 첫 번째 어머니의 날을 축하한다”라며 아내를 향한 애정 어린 글을 남긴 바 있다. 그러나 현재 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는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다.
아리아나는 부동산 중개업자 달튼 고메즈(28)와 결혼 2년 만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한 측근은 달튼 고메즈가 아리아나 그란데와 별거 중임에도 재결합하려고 애쓰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아리아나 그란데 소셜미디어, 에단 슬레이터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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