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안수현 기자] 맹추위도 막지 못한 ‘끝장혁’의 역대급 ‘ 낚시’ 예능이 펼쳐져 시청자들에게도 현장의 생생함이 전달된다.
오늘(24일) 방송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이하 ‘안다행’)에서는 ‘안다행’ 터줏대감 붐과 god 박준형, 배우 장혁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두 번째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그려진다. 스튜디오에는 황제성을 비롯해 장혁, 박준형의 27년 절친 데니안 그리고 빌리 츠키가 함께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은다.
이날 붐, 박준형, 장혁은 아침에 제작한 대형 수족관을 채우기 위해 ‘왕족대 해루질’에 전격 도전한다. 3년 동안 스튜디오에서 눈여겨보았던 ‘낚시’를 붐이 사전에 준비해 형들과 함께 도전한 것이다.
하지만 거듭되는 시도에도 이들의 족대에는 기대만큼 물고기가 많이 잡히지 않는다. 더불어 물속에서 더 무거워지는 ‘왕족대’ 그물의 무게뿐만 아니라 낮은 수온 때문에 추위와도 싸워야 했다는 후문이 돈다. 그 추위는 장혁이 물에서 나온 뒤 “아직도 손톱이 파랗다”고 말할 정도였다고 해 보는 이들을 걱정케 한다.
그러나 추위에도 ‘끝장혁’의 열정은 쉽게 꺼지지 않는다. 생선을 향한 장혁의 열정적인 모습에 다 함께 힘을 짜내 “붐쭌짱” 구호를 외치며 ‘ 낚시’에 계속 도전하는 세 사람의 끈기가 돋보인다. 이어 붐은 큰 거 한 방을 노리며 바닷물에 몸까지 던진다는데 이를 본 촌장 안정환도 그의 생고생을 인정하며 박수를 친다고 해 모두의 기대를 더한다.
한편 ‘끝장혁’의 투지 넘치는 ‘ 낚시’ 결과는 오늘(24일) 밤 9시 방송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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