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할리우드 셀럽에서 유니콘 기업을 키워낸 사업가로, 바로 킴 카다시안 이야기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카디시안의 속옷 브랜드 ‘스킴스’는 최근 약 2억 7000만 달러(한화 3500억 원)의 자금을 유치하면서 40억 달러(5조 1000억 원)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는 론칭 3년 만에 이뤄낸 쾌거. 32억 달러(4조 1000억 원)였던 지난해와 비교해 약 25%가 오르며 가파른 성장세를 증명했다.
스킴스는 지난 2019년 카다시안이 설립한 속옷 브랜드로 다양한 컬러와 사이즈의 보정 속옷을 주력으로 한다.
카다시안은 팔로워만 3억 2000명에 이르는 세계적인 셀럽으로 적극적인 온라인 홍보에 힘입어 스킴스를 유니콘 기업으로 키워냈다.
이에 따라 스킴스의 상장 가능성이 유력해진 가운데 스킴스는 오는 2024년 LA와 뉴욕에 첫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할 예정이다.
한편 킴 카다시안은 힐튼 호텔 상속녀 패리스 힐튼의 친구로 유명세를 탄 이래 전 남편 카니예 웨스트와의 결혼과 이혼, 리얼리티 예능 ‘키핑 업 위드 더 카다시안’ 등을 거쳐 셀럽으로 성장했다. 카다시안은 ‘아메리칸 호러스토리’ 시즌12로 연기 활동에 나선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킴 카다시안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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