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안수현 기자] 배우 히로스에 료코와 캔들아티스트 캔들 준의 별거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6월 배우 히로스에 료코(43)가 셰프 토바 슈사쿠(45)와 바람을 피우는 것이 알려져 일본 연예계가 충격에 빠졌었다.
두 사람의 불륜이 보도된 지 약 한 달 후인 7월 18일은 히로스에의 생일이었다. 그녀의 집은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몇몇 지인들로 붐볐다. 히로스에는 평온한 일상을 되찾았지만, 남편 캔들 준(49)은 부재중이다.
일본의 한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사실 캔들 준은 이틀 전 집을 나갔다. 히로스에는 불륜 사건으로 한동안 호텔에서 살았지만, 아이들을 생각하며 일찍 집에 가고 싶어 했다. 히로스에가 집으로 다시 돌아와 캔들은 집을 나간 것으로 추측된다”고 전해졌다.
한 잡지사는 캔들 준이 이사 간 다음 날 그가 딸과 함께 걷는 것을 포착했다. 마지막으로 딸을 만나러 왔는지 캐스터 보드를 타는 딸을 사랑스럽게 바라보고 있었다. 두 사람의 자녀들은 어머니인 히로스에 료코와 살기로 결정했다고 알려졌다. 자녀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히로스에 료코는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서 신중해지고 있다고 한다.
두 사람의 지인들은 “처음에는 히로스에 료코가 토바 슈사쿠와 재혼한다고 생각했지만, 히로스에는 조금 더 침착하게 행동하는 중”이라며 “토바 슈사쿠와의 만남을 자제하고 있는 것 같다. 특히, 아이들은 그들의 아버지를 잃은 것에 충격을 받았다. 히로스에는 자녀들을 아끼기 때문에 곧바로 재혼할 것 같지는 않다”고 전했다.
참고로, 히로스에 료코는 전 남편오카자와 타카히로와 낳은 아들 한 명이 있고 캔들 준과 낳은 아들 하나와 딸 하나가 있다.
한편, 21일 발행된 일본 ‘FRIDAY’ 잡지는 히로스에 료코 간통 사건의 배후에서 벌어진 이혼의 여정을 자세히 다루고 있으며, 캔들 준과 그의 딸이 서로 껴안고 있는 사진을 포함하고 있다. ‘FRIDAY GOLD’ 유료 판에도 여러 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히로스에 료코 공식 홈페이지, 캔들 준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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