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은주 기자] ’나는 몸신이다 시즌2‘에 MC 강호동과 패널들을 공포에 떨게 한 디지털 치매의 위험이 엄습한다.
20일(목) 방송될 채널A ’나는 몸신이다 시즌2(연출 조동원, 강경문)‘에서는 우리나라 국민 2명 중 1명이 걸린다는 내 머리 속의 지우개 ‘디지털 치매’를 주제로, 디지털 치매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일명 ’젊은 치매‘라 불리는 디지털 치매란 디지털 기기에 의존해 뇌의 사용이 줄어 점점 퇴화하는 질병이다. 대표적으로 어제 먹은 음식도 기억하지 못하거나 간단한 암기도 어려워하는 등의 증상을 보인다고. 이에 뇌의 퇴화를 막고 뇌를 깨우는 몸신들의 특급 비법을 공개한다.
먼저 ’거미맨‘ 몸신은 네발 걷기 비법으로 이목을 사로잡는다. 이를 배운 김일천 신경과 전문의는 ”뇌 신경세포를 자극해 활성화 시킬 수 있어 치매 예방에 좋을 거 같다“라며 극찬한다. 또한 ’거미맨‘ 몸신이 보여주는 화려한 몸놀림을 보자 강호동은 ”노약자, 어린이, 철없는 어른들 절대 따라하지 마세요“라며 신신당부를 한다고 해 ’거미맨‘ 몸신이 소개할 치매 예방 비법 더욱 궁금해진다.
또 마술사 몸신은 제2의 뇌인 손을 활용한 운동법을 전수, ”디지털 치매에 걸린 마술사는 한 명도 못 봤습니다“라고 말해 전문의들의 흥미를 끈다. 이어 뇌세포를 부활시키는 초간단 1분 마술도 선보일 예정이다. 강재준은 호기롭게 마술 과외를 받던 중 단독샷과 통편집의 기로에 서게 된다고 해 그의 마술 도전에 이목이 쏠린다.
고도일 신경외과 전문의는 ’닥터의 주문‘을 통해 치매를 예방하는 초간단 ’뇌 건강 베리굿 요거트‘ 레시피는 물론 두뇌 회춘 20초 댄스를 소개한다. 특히 허경환은 ”이런 비슷한 그림을 중국 공원에서 본 거 같아“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날 ’나는 아니겠지‘하는 마음으로 지켜보던 몸신 크루들은 자가 진단을 통해 심각성을 인지한다. 김일천 신경과 전문의는 ”(디지털 치매는) 10대에서 30대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젊음과 알츠하이머를 결합한 ’영츠하이머‘라는 신조어가 생겼다“고 디지털 치매의 심각함을 강조한다.
전신과 뇌를 깨워주는 몸신들의 비법과 치매를 예방하는 닥터의 주문은 20일 목요일 저녁 8시 10분에 방송되는 채널A ’나는 몸신이다 시즌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채널A ‘나는 몸신이다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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