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은주 기자] 집중호우로 인한 안타까운 피해 소식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방송인 이승윤이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했던 장병근씨(69)를 애도했다.
이승윤은 19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했던 장병근 씨의 명복을 빌었다.
그는 “자연인 출연자분이셨던 장병근 님과 부인께서 폭우로 인해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다. 따뜻하고 멋진 분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마음이 아프고 안타깝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더 이상의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장병근씨는 지난 15일, 집중호우로 집이 휩쓸려가 아내와 함께 실종됐다. 그는 18일 오후 경북 예천군 효자면 백석리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그의 아내의 시신은 이틀 전 수습됐다.
한편, 19일 경북 예천군, 충남 공주시·논산시, 충북 청주시, 전북 익산시 등 13개 지방자치단체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강승윤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