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할리우드 대표 부부 소피아 베르가라와 조 맨가니엘로가 결혼 7년 만에 이혼을 발표했다.
17일(현지 시간) 소피아 베르가라와 조 맨가니엘로는 연예 매체 페이지식스를 통해 이혼 사실을 밝혔다. 이들은 할리우드에서 ‘명품 조연’으로 활약하는 부부였다.
부부는 성명서를 통해 “이혼이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라고 알렸다. 이들은 “서로를 사랑하고 아끼는 두 사람으로서 우리는 삶의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이 시점에서 우리의 사생활을 존중해 주길 정중하게 부탁한다”라고 덧붙였다.
소피아 베르가라는 현재 이탈리아에서 51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남편 조 맨가니엘로와 결혼반지는 없다고 전해졌다.
한 소식통에 의하면 소피아 베르가라와 조 맨가니엘로는 이미 별거에 들어간 상태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소피아와 조는 한동안 떨어져 지내고 있으며 미래를 생각하기 위해 서로 거리를 두고 있다”라고 전했다.
지난달 미국 뉴저지 주에서 소피아와 조 부부는 마지막으로 함께 목격됐다.
또 다른 소식통에 의하면 바쁜 스케줄로 인해 두 사람의 관계가 소원해졌다. 이 소식통은 소피아 베르가라는 영화 촬영으로 인해 바쁜 조 맨가니엘로의 부재를 느끼기 시작했고, 할리우드 배우 파업이 시작되면서 이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소피아 베르가라와 조 맨가니엘로는 결혼식으로 올렸다.
한편 소피아 베르가라는 인기 드라마 ABC ‘모던패밀리’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으며 미국 대표 오디션 프로그램 NBC ‘아메리카 갓 탤런트’의 심사위원으로 출연하고 있다.
조 맨가니엘로는 HBO ‘트루 블러드’ 시리즈에 출연했고 영화 ‘매직 마이크 XXL’, ‘맥스 피스트’ 등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조 맨가니엘로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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