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안수현 기자] 배우 쑹이런(30)이 “내가 동료 여배우들보다 외모가 부족하다고 느낄 때가 있다”라고 발언해서 화제다.
항상 젊어 보이는 외모로 유명한 중국계 캐나다인 여배우 쑹이런 (Ireine Song Yiren)은 때때로 자신이 동료들보다 외모가 부족하다고 느낀다고 밝혔다. 그녀는 최근 ‘텐센트의 원더랜드 시즌 3(Tencent’s Wonderland Season 3)’에 동료 배우 왕학체의 초대로 게스트로 출연했다.
‘텐센트의 원더랜드’는 참가자들이 산속에서 함께 생활하며 팀을 이뤄 게임을 즐기며 자신과 서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 방송이다. 두 배우는 업계에서 가장 친한 사이로 4년 전 ‘장야(Ever Night)’에 주연 커플로 판타지 시리즈물을 연기해 호평을 받았다.
쑹이런은 원더랜드의 배우들이 따뜻한 환영을 하자 집과 같은 편안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쑹이런은 특히 출연자 송단단의 어머니가 그녀를 꼭 안아주고 만나자마자 ‘예쁘다’고 말했을 때 많은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다른 여배우들과 비교할 때 자신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으며 이와 관련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음을 솔직하게 인정했다. 그러나 모든 출연진이 그녀를 완전히 받아들이고 따뜻하게 대한 덕분에 쑹이런은 마음이 충만하다고 전했다.
쑹이런을 쇼에 초대한 왕학체는 그녀가 타오화우에서 휴식을 취할 시간을 주기 위해 주도했다고 전해져 그들의 우정 또한 화제가 됐다. 또한 왕학체는 출연진들에게 쑹이런을 잘 챙겨달라고 신중하게 요청했다고 전해져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쑹이런은 ‘장야’ 에서 여자 주인공 ‘상상’역을 연기하며 첫 주연을 맡았다. ‘장야’로 유명세를 탄 이후 그는 ‘국민 여동생’이라는 수식어를 얻게 되었다. 쑹이런은 드라마 ‘전세계최호적니’, ‘간견미도적니: 사랑의미식남녀’, ‘분투파,소년 테니스의 왕자’, ‘장야 시즌1’, ‘장야 시즌 2’, 영화 ‘미용침’, ‘최후일간방’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쳤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쑹이런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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