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상속녀로 잘 알려진 사업가 겸 방송인 패리스 힐튼이 생후 6개월 된 아들을 자랑했다.
17일 패리스 힐튼(42)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아들 피닉스가 태어난 지 6개월 됐다며 게시물을 올렸다. 그는 잘 꾸며진 저택에서 아들을 돌보는 바비 인형과 같은 모습이었다.
패리스 힐튼은 아들에 대한 진한 애정을 글로 남겼다. 그는 “바비는 이제 엄마다”라면서 “오늘 아들 피닉스가 태어난 지 6개월 됐다. 아들은 내 세상이고 내 삶을 완전하게 만들어 준다”라고 전했다.
이어 패리스 힐튼은 “우리가 함께 만들어갈 마법 같은 추억이 너무 기대된다. 엄마는 너를 사랑한다”라고 아들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속 패리스 힐튼은 큰 문과 카페트, 명품 조명 등으로 꾸며진 저택에서 아들과 다정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패리스 힐튼은 바비 인형과 같이 분홍색 트레이닝복을 맞춰 입고 있었고, 아들 피닉스는 하늘색 잠옷에 작은 인형을 안고 있었다.
패리스 힐튼의 아들 피닉스는 저택에 화려하게 꾸며져 있는 장식을 가지고 놀기도 했다.
지난 1월 패리스 힐튼은 남편 카터 름 사이에서 대리모를 통해 아기를 품에 안았다. 이들 부부는 대리모를 통한 출산을 가까운 가족에게도 알리지 않고 비밀리에 진행했다.
이후 패리스 힐튼은 롤링 스톤과의 인터뷰에서 어머니가 갑작스러운 소식에 화내지 않도록 명품 브랜드 샤넬의 가방을 선물로 줬다고 밝혔다.
패리스 힐튼은 세계적인 호텔 브랜드 힐튼 호텔 CEO의 손녀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상속녀’라는 별명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사업과 연예 활동을 통해 지난 2005년에 6년간 13억 달러(한화 약 1조 6,442억 원)을 벌어들였다고 발표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패리스 힐튼 소셜미디어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