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윌리엄-벤틀리가 인생 첫 꿩고기 시식에 나선다.
16일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선 샘 해밍턴과 윌벤져스(윌리엄+벤틀리), 아내 정유미, 그리고 장모까지 3대가 함께하는 충북 충주 힐링 여행이 이어진다.
특히 월벤져스는 충주의 별미인 꿩고기를 먹고 ‘맛의 신세계’를 경험한다. 고기를 잘 먹지 않는 윌리엄은 “먹어볼 거야”라며 꿩고기를 조심스레 맛본 후 쉴 새 없이 젓가락질해 할머니를 놀라게 한다.
벤틀리는 무아지경 먹방으로 ‘꿩틀리’로 거듭난다. 형 윌리엄의 먹방에 자극받은 벤틀리가 “맛있어”를 연발하며 꿩고기 먹방을 선보인 것. 이에 엄마 정유미가 “오늘부터 벤틀리 아니고 꿩틀리라고 해야겠다”라며 찰떡 별명을 붙여줬다고.
이밖에도 샘 해밍턴은 두 아들 윌벤져스와 처음으로 목욕탕을 방문, 남자들만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될 예정. 그 과정에서 벤틀리에게 ‘게임 금지령’이 내려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샘해밍턴 가족의 여행기가 공개되는 ‘걸어서 환장 속으로’는 16일 밤 9시 35분에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제공 =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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