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가수 샤키라가 새로운 운동선수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13일(현지 시간) 연예 매체 페이지식스는 샤키라(46)와 농구 선수 지미 버틀러(33)와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2일 영국 런던에서 함께 저녁 식사를 즐겼다.
샤키라는 지미 버틀러와 거의 같은 시간인 오후 10시경 식당에 도착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이들은 식당에 들어가고 나올 때 사람들의 눈을 피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후 오전 1시 30분경 두 사람은 몇 분 간격으로 떠났다고 전해진다.
식당을 떠날 때 지미 버틀러의 경호원은 샤키라가 식당 뒤편에서 차에 탑승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목격자는 샤키라와 지미 버틀러가 식당에서 초밥과 칵테일을 먹고 아늑한 시간을 즐겼다고 전했다.
지난 6월 샤키라는 2023년 NBA 결승전에서 지미 버틀러가 소속된 농구팀인 마이애미 히트와 덴버 너기츠의 경기를 관람했다. 샤키라와 지미 버틀러는 경기 후 서로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팔로우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샤키라는 포뮬러 1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과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이들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저녁 식사를 함께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열애설 후 양측은 “두 사람이 시간을 보내며 알아가는 단계에 있다”라고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샤키라는 콜롬비아 출신 가수로 2010년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공식 노래인 ‘Waka Waka(와카 와카)’를 불러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샤키라는 지난해 제라드 피케와 결별했다. 이들은 지난 2011년부터 교제를 시작하고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었다. 그러나 제라드 피케가 외도를 해서 두 사람의 관계가 파탄이 난 것으로 전해졌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샤키라, 지미 버틀러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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