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일본의 훈남 배우 스기노 요스케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12일 후지 테레지 ‘포카포카’에 출연한 스기노 요스케(27)가 사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대한 어려움도 털어놨다.
스기노 요스케는 친구가 적다고 밝히면서 “연락처도 몇십 명이고, 외출도 잘 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스기노 요스케는 한때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이용했지만 지금은 그만둔 상태다. 이에 대해 그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가) 나한테 독이 될 것 같았다. 영향을 쉽게 받기 때문에 자기 스스로 살아가지 못한다는 감각이 있다”라면서 “거리에 있는 가게에 갔을 때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보면서 밥 먹는 커플을 보면 슬퍼진다. 나한테는 맞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스기노 요스케는 “할머니와 마음이 맞는다”라고 밝혔다. 그는 “소셜네크워크서비스를 안 하는 세대 사람들과 이야기가 맞는다. 연상은 할머니라던가 연하는 아역 배우가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 스기노 요스케는 어김없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언급했다. 그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나 그런 것에 의존하지 않는 사람이 좋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그는 같이 밥 먹을 때 사진을 찍는 것도 불편하다면서 “그 자리를 즐기고 싶은 편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스기노 요스케는 1995년생으로 일본에서 모델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담백한 느낌의 젊은 남성 배우로서 인기를 얻었다. 그는 꾸준히 연기 활동을 쉬지 않으면서 ‘제로 일확천금 게임’, ‘유니콘을 타고’, ‘바라카몬’ 등에 출연했다. 그는 인기 영화 시리즈 ‘도쿄 리벤저스’에서 타치바나 나오토 역을 맡아 활약하고 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탑코트 공식 홈페이지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