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은주 기자] 배우 황승언이 자신을 사칭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경고했다.
황승언은 11일 “경고한다. 이 가짜 계정 직접 삭제해”라며 사칭 계정과 나눈 메시지 대화 내용을 캡처해 공개했다.
공개된 대화 내용에서 사칭 계정은 “당신은 나를 굉장히 좋아하는 팬으로 보인다”라며 “네가 나와 연락을 한다는 것에 굉장한 충격을 받았다는 것을 알지만 당신은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가끔 이렇게 팬들과 따로 메시지를 주고받곤 한다. 팬들과 영어로 대화하는 것을 좋아한다”라고 덧붙였다.
황승언은 “이 계정은 제 계정이 아니다. 신고해 달라”라고 요청했다.
한편 황승언은 지난 2009년 영화 ‘여고괴담 5’로 데뷔해 영화 ‘오싹한 연애’, ‘나의 PS 파트너’, ‘수상한 그녀’, ‘우리 연애의 이력’, ‘더 킹’, ‘메멘토모리’, 드라마 ‘황금물고기’, ‘나쁜 녀석들’, ‘스웨덴 세탁소’, ‘죽어야 사는 남자’, ‘시간’, ‘내가 가장 예뻤을 때’, ‘뉴노멀진’, ‘사랑의 안단테’ 등 다수 작품에서 활약했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황승언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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