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일본의 아이돌과 배우의 만남이 이뤄졌다. 노기자카46 전 멤버 니시노 나나세와 야마다 유키의 열애설이 불거진 것이다.
5일 일본 매체 여성 세븐에 따르면 니시노 나나세(29)와 야마다 유키(32)가 진지하게 교제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아이돌 출신 니시노 나나세와 인기 배우 야마다 유키의 만남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니시노 나나세와 야마다 유키는 올해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관계자는 “두 사람은 지금 야마다의 집에서 반동거 생활을 하고 있다”라면서 니시노 나나세의 바쁜 스케줄로 함께 보내는 시간이 한정되어 있지만 서로 일이 끝나면 되도록 빨리 귀가해 함께 시간을 보낸다고 전했다.
니시노 나나세와 야마타 유키는 지난 2021년 7월 NHK ‘LIFE!’를 통해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해 드라마 ‘하코즈메 ~싸우다! 파출소 여자들~’에서도 만나 친분을 쌓아갔지만 이 때 두 사람은 서로의 연락처가 없었다고 전해진다.
다른 관계자는 “니시노는 야마다가 자신보다 연하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야마다의 주위를 밝게 하는 부드러운 성격에 좋은 인상을 품은 것 같다”라고 둘이 가까워진 계기를 언급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두 사람은 동료 이상의 관계는 아니었지만 공통의 취미가 온라인 게임이었다. 온라인 게임을 하면서 친해졌다. 플레이어끼리 대화를 할 수 있는 음성 채팅 기능으로 즐겁게 이야기를 하면서 분위기가 만들어진 것 같다”라고 전했다.
니시노 나나세와 야마타 유키 각각 소속사 측은 “사생활은 본인에게 맡기고 있다”며 말을 아꼈다.
한편 니시노 나나세는 인기 그룹 노기자카46 멤버 출신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그는 배우로 전향한 후 일본 아카데미상의 여우조연상과 신인 배우상을 받으며 입지를 쌓아가고 있다. 야마다 유키는 일본에서 ‘지금 가장 바쁜 배우’라는 수식어가 붙을 만큼 다작을 하며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니시노 나나세 공식 홈페이지, 야마다 유키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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