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R&B계의 작은 거인, 가수 정인이 국내 최장수 어린이 프로그램 EBS ‘딩동댕 유치원’을 찾아온다!
개성 강한 목소리와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오르막길’, ‘미워요’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감성 장인’으로 자리매김한 명품 보컬리스트 정인. 기타리스트 조정치와 두 자녀를 키우며 뮤지션 부부의 화목한 생활을 공개해온 정인이 오는 7월 6일 ‘딩동댕 유치원’에 깜짝 등장해 동화 구연을 펼친다.
정인은 ‘딩동댕 유치원’의 감정 코너, ‘마음이 송송해?’에 등장하여 딩동댕 마을의 구성원으로 완벽 변신을 꾀했다. 이날 만큼은 가수 정인이 아닌 아들 성우의 엄마로 출연, 딩동댕 마을의 친구들을 위해 어두운 밤 아이의 불안과 두려운 감정을 다룬 동화 ‘한밤의 선물’을 구연한다. 더불어 잠 못 드는 자녀를 위해 만든 자작곡 ‘자장가’ 무대를 선보이며, 모든 어린이가 걱정 없이 잠들기 바라는 마음을 담아 따뜻한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딩동댕 유치원’은 정인의 출연 장면을 모습을 포착해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게시한 사람에게 푸짐한 선물을 주는 ‘순간포착 정인 이벤트’를 준비, 뜨거운 시청 열기를 온라인에서도 이어갈 계획이다. 상기 이벤트 내용은 딩동댕 유치원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정인은 2002년 크루시픽스 크릭의 베위 앨범 타이틀 곡 ‘오늘은’을 피처링하며 데뷔했다. 작은 몸집에서 나오는 억세고 날카로운 성량, 살짝 비음이 섞인 듯한 끈적하고 독특한 음색으로 프로듀서들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2002년 조정치와 연애를 시작하고 10년 뒤 2013년 11월 혼인신고를 완료하면서 부부가 됐다. 두 사람 슬하에는 1녀 1남이 있다.
최은영 기자 sthetn@fastviewkorea.com / 사진=EBS ‘딩동댕 유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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