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이다은이 남편 윤남기의 박력있는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다.
3일 유튜브 채널 ‘남다리맥’에선 ‘여러분들이 좋아할 영상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육아 퇴근 후 시간을 보내는 윤남기와 이다은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이다은은 “저희가 딸 리은이 재우고 나면 집안일도 하고 게임도 하고 논다”라며 육퇴 후 일과를 공개했다.
빨래를 개며 끝말잇기를 하는가 하면 햄버거 내기를 하며 펭귄 얼음 깨기 게임을 하거나 함께 소파에 앉아 TV를 시청하며 알콩달콩 시간을 보냈다.
이어 다음날 함께 동네 외출에 나서 햄버거 가게에서 먹방을 선보인 부부는 반려견 맥스와 함께 카페를 찾았다.
윤남기는 “리은이는 유치원에 있고 저희는 낮에 (동네) 맛집을 가고 맥스를 산책시키고 커피 한 잔 하고 이런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했는데 비가 와서…”라고 아쉬워했다. 이에 이다은은 “오늘 맥스랑 산책하다가는 번개에 맞을 수도 있다. 번개 공포증 때문에 비오는 날은 외출을 좀 자제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윤남기는 “저한테 ‘번개 맞으면 책임질 거냐’고 하더라”고 웃었고 이다은은 “남편이 박력 쩐다. ‘오빠 나 번개 맞으면 책임질 거야?’라고 물었더니 ‘걱정하지 마. 번개 안 맞아도 책임지고 맞아도 책임질게’라고 하더라”고 윤남기의 사랑꾼 면모를 소환했다.
이어 카페에서 여유를 즐기며 알콩달콩 시간을 보내는 가운데 윤남기와 이다은은 “평소에 이러고 있다. 근데 이런 날이 많지 않다. 엄청 바쁘다”라고 말했고 이다은은 “오늘은 진짜 핵 여유있는 날”이라며 오랜만의 여유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윤남기와 이다은은 ‘돌싱글즈2’를 통해 만나 결혼에 골인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남다리맥’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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