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세계 최고 미녀로 불리는 배우 모니카 벨루치가 거장 감독 팀 버튼과의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엘르 프랑스와의 인터뷰에서 모니카 벨루치(58)는 팀 버튼(64) 감독과의 열애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지난 2월 열애설 이후 두 사람은 침묵을 지키다 결국 인정한 것이다.
모니카 벨루치는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 연인다운 수줍은 모습이었다. 그는 “내가 말할 수 있는 것은 그 남자(팀 버튼)를 만나서 기쁘다는 것이다”라면서 “인생에서 거의 일어날 수 없는 만남 중 하나”라고 새로운 연애에 대해 벅찬 소감을 표현했다.
모니카 벨루치는 남자친구인 팀 버튼과 차기작 ‘비틀주스 2’를 함께하게 된다. 이에 그는 “나는 팀 버튼을 알고 있고 그를 사랑한다. 이제 그를 감독님으로 만날 것”이라면서 “또 다른 모험이 시작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모니카 벨루치는 팀 버튼의 독특한 영화 미학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사람들의 어두운 측면을 밝고 용서할 수 있게 바꿀 수 있는 것처럼 괴물들이 친절한 꿈의 세계를 좋아한다. 팀 버튼의 영화는 그것에 대해 이야기한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2월 모니카 벨루치와 팀 버튼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같은 달 밸런타인데이에는 프랑스 파리의 한 호텔 밖에서 두 사람이 키스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한편 모니카 벨루치는 ‘세계 최고 미녀’라는 수식어로 불리는 배우로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미녀’ 배우다. 그는 어린 시절 외모 때문에 자주 구설수에 오르거나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모니카 벨루치는 지난 1999년 프랑스 대표 배우 뱅상 카셀과 결혼해 두 자녀를 낳았지만 지난 2013년 파경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모니카 벨루치 소셜 미디어, 팀 버튼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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