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차혜미 기자] 배우 최여진이 한강뷰 집을 두고 경기도 가평에 살고 있는 이유를 밝혔다.
최여진은 27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한강뷰 아파트’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날 이상민은 최여진에게 “서울 한강뷰 집을 가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집을 비워 놓고 있다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최여진은 “일주일 중 2일은 서울, 5일은 경기도 가평에서 지낸다”라며 ‘2도 5촌’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가평에서 수상 스키를 탄다. 이렇게 지내다 보니 점점 가평에 있는 삶이 좋아지더라”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최여진은 “제가 아마 연예인 중 가장 비싼 창고를 갖고 있을 것”이라며 집을 창고에 비유하기도 했다.
앞서 최여진은 지난 2020년 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한강뷰 집을 공개하기도 했었다. 최여진의 집은 넓은 거실과 주방, 아늑한 침실, 그리고 한강이 보이는 완벽한 조망에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당시에도 최여진은 12년 만에 한강이 보이는 ‘내 집’ 마련에 성공했지만 대부분의 시간을 가평에서 보내고 있다고 밝혔었다.
당시에도 최여진은 12년 만에 한강이 보이는 ‘내 집’ 마련에 성공했지만 대부분의 시간을 가평에서 보내고 있다고 밝혔었다.
그는 “그전까지 12년 동안 한 집에서 월세를 살았다. 원래 목표는 ‘평생의 엄마 행복’이라서 신인 때 모은 돈으로 엄마 집을 사드렸다. 이후에도 좋은 집이 저의 꿈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12년 만에) 갖고 보니 아니더라. 집은 나를 좋아하는 사람, 챙겨주는 사람, 따뜻한 온기,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가평의 집이 행복한 집인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지난 2015년에는 양평에 있는 1000평 짜리 집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는 캐나다에서 고생했던 어머니를 위해 마련한 집으로 마당만 1000평 정도 되는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사기도 했다.
차혜미 기자 ch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tvN ‘온앤오프’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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