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효경 기자] 영화 ‘트와일라잇’의 서브 남주이자 제이콥 역을 연기한 테일러 로트너(31). 그가 ‘얼평’을 하는 악플러에게 시달리고 있다.
19일 테일러 로트너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악플에 대응하는 동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로트너는 “방금 달리기를 마치고 돌아왔다.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건강을 유지하려고 노력하면서 저 자신에 대한 기분이 정말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달리기를 마치고 돌아오자마자 인스타그램에 접속했기 때문에 여러분과 무언가를 공유해야 한다는 강박감이 들었다”라고 설명했다.
테일러 로트너는 “그는 너무 늙어 보인다,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라고 쓰는 사람을 포함하여 그의 외모를 지적하는 댓글 중 일부를 공유했다.
그는 “이것이 10년 전, 5년 전, 심지어 2, 3년 전이었다면 정말 상처받았을 거다. 그냥 구멍에 들어가서 밖으로 나가지 않고 싶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가치를 두면 그렇게 느끼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다행히 그는 막말하기를 좋아하는 이들의 말에 이젠 휘둘리지 않는다.
정신적으로 많이 성장한 테일러 로트너는 “자신이 누구인지, 자신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아는 것에 가치를 두면 그런 것들은 당신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다”라고 덧붙이며 인생의 교훈을 전했다.
이효경 기자 hyooo@fastviewkorea.com / 사진= 영화 ‘트와일라잇’, 테일러 로트너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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