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지현 기자] 일본의 인기 유튜버 겸 모델 네오(22)가 마카롱을 먹다가 생명의 위험을 느꼈다.
23일 네오는 자신의 채널에 영상 하나를 게시했다.
그는 ‘아나필락시스 쇼크’로 추정되는 증상으로 얼굴과 귀가 빨갛게 부어올랐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생명이 위태로울 정도로 고통스러웠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네오는 “나 죽을 뻔했다. 농담이 아니라 정말 죽을 뻔했다. 죽을 각오를 했다”라고 말하며 친구들과 회식을 즐겼던 휴일의 일을 회상했다.
그는 마카롱을 먹는 순간, 목에 불편함을 느꼈고 귀가하는 기차 안에서 일어설 수 없을 정도로 역겨움을 느꼈다고 한다. 겨우 집에 도착했지만, 온몸이 가렵고 얼굴과 목이 부어오르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네오는 호흡도 가빠져 다음날 아침 병원에 갔더니 아나필락시스 쇼크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아나필락시스 쇼크는 특정 항원에 민감한 사람이 그 물질에 접촉할 때 일어나는 매우 강한 알레르기 반응이다. 체내 기관에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으면 쇼크(shock) 상태에 이르게 된다. 이는 여러 가지 패턴이 있는데, 목으로 오면 기도가 부풀어 숨을 못 쉬게 돼 가장 위험하다.
박지현 기자 linsey@fastviewkorea.com / 사진= 유튜브 ‘NEO’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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