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배우 톰 홀랜드의 질투가 폭발할지도 모른다. ‘여자친구’ 젠데이아가 ‘듄: 파트2’에서 로맨스를 예고했기 때문이다.
외신 연예 매체 데드라인은 21일(현지 시간) 배우 젠데이아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워너 브라더스의 시네유럽 쇼에 참석해 모습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이날 젠데이아는 주연으로 출연하는 영화 ‘듄: 파트2’의 예고편이 끝난 후에 작품에 대한 짤막한 소개를 이어갔다.
젠데이아는 ”듄: 파트2’에 대해 “재밌고, 섹시하고, 현대적”이라며 “앞뒤로 강렬하게 지저분하면서도 복잡한 삼각관계를 담아낸 엄청난 장면이 포함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젠데이아는 자신이 연기하는 챠니 역과 동료 배우인 티모시 샬라메가 맡은 폴 역의 관계에 대해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인데, 이제 막 성장하려고 노력하는 동안 전쟁이 벌어진다”라고 일축했다.
앞서 젠데이아는 또 다른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듄: 파트2’는 티모시 샬라메와의 로맨스가 작품에서 큰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그런가 하면, 함께 공식 석상에 참여한 티모시 샬라메는 ‘듄: 파트2’에 새롭게 합류한 배우 플로렌스 퓨, 크리스토퍼 위켄, 오스틴 버틀러, 르아 세이두에 대해 “정말 멋진 사람들이다. 모두 각자의 개성을 살려 완전히 불타오르게 만들었다”라고 극찬해 기대감을 모았다.
한편, 젠데이아는 지난 2016년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동료 배우인 톰 홀랜드와 눈이 맞아 염문설에 휩싸였다. 이후 2021년부터는 연애 관계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해 할리우드 대표 커플 중 한 쌍으로 자리매김했다.
젠데이아가 티모시 샬라메와 핑크빛 기류를 만들어 낼 ‘듄: 파트2’는 오는 11월 중으로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영화 ‘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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