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은주 기자] DJ DOC 이하늘이 그룹 완전체 활동과 연애, 인생관을 솔직하게 공개했다.
16일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에는 이하늘이 게스트로 출연해 무당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하늘은 DJ DOC 김창렬과의 갈등을 언급했다.
그는 DJ DOC 완전체 활동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나름대로 (DJ DOC에서) 형으로서 해야 될 도리를 했다. 지금도 하고 있다. 복잡한 이야기인데 솔직하게 말하면 아직 다 안 풀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지나면”이라며 아련한 표정을 짓다가 말끝을 흐렸다.
무당은 “시간이 지나면 (DJ DOC의 세 사람의) 뜻이 맞을 날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하늘은 요즘 의류 사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하늘은 “지금 의류 사업하고 있다. 의류사업 준비를 2년 넘게 했고 작년에 나왔던 상품들은 모두 품절됐다. 이번에 디자인한 상품들도 모두 제 마음에 들어서 잘 될 것 같다”라고 자랑했다.
이야기를 나누던 중, 무당은 갑자기 “선녀가 보인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연애만 길게 하시고 60살 넘어서 결혼해라”라고 조언했다.
이하늘은 “결혼은 왜 못하는 것이냐”라며 아쉬워하면서도 “지금 연애를 하고 있다. 여자친구가 되게 잘 맞는다. 지금 연애하는 것이 좋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그는 “결혼을 해봤더니 사랑, 연애, 결혼은 다르더라. 억지로 누군가와 오래 끌고 가려는 생각 자체가 위험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이하늘은 자신의 인생관을 공개했다. 그는 “사람들이 저한테 철이 없다고 하는데 솔직히 저는 철들고 싶지 않다. 남한테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좋아하는 것을 순수하게 좋아하면서 살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하늘은 “인생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하는 부분도 있는데 그렇게 하고 싶지 않다”라고 강조했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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